[2019.09.08 대전일보] 대전시, 화학사고대비 체계 마련 시급

작성일
2019-09-09 11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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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지역 일부 자치구들이 화학사고 대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.

8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'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선 순위' 조사에서 대덕구가 전국 24위를 기록했다.

조사 대상 중 상위 10%에 해당하는 순위다. 유성구도 63위를 기록했다. 서구는 135위, 중구 192위, 동구 212위 등이다.

환경부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화학 사고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는 물질 취급량과 업체 수 등이 반영됐다.

조사에서 대덕구와 유성구는 사고 유발 물질을 다량 취급하고 사업장 수가 많아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대전소방본부가 집계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전체 화학 사고(19건) 중 절반 이상이 두 지역에 몰렸다. 사고 유형은 염산가스, 과산화수소 누출 등이었다.

지난해 7월 대덕구 한 아스콘 공장에서는 아스팔트유 8만 리터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. 9월 유성구 충남대학교의 한 연구실에선 리튬이 누출되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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