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019.09.06 소방방재신문사] [119기고]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된 소방 장비… ‘세탁 방법 표준화’ 필요해

작성일
2019-09-09 11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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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관은 화재 진압ㆍ훈련ㆍ대기 시 다양한 종류의 유해화학물질에 잠재적으로 노출돼 있다.

예를 들어 소방관은 오래된 건물 화재 시 국제암연구소(IARC)에서 발암성이 확실하다고 지정한 석면이나 세계보건기구(WHO)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다이옥신에 노출될 수 있다.

또 소방관은 고온 화재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(NOx), 소방차에서 발생하는 다핵방향족탄화수소(PAHs)ㆍ먼지,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물질 등에 노출되고 있다.

이 때문에 소방 활동과 암 발생률의 연관성은 국제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. 국내ㆍ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방 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다발성골수증, 백혈병, 방광암, 전립선암, 비호지킨 림프종, 고환암, 대장암 등이 있다.

특히 IARC에서는 소방 활동으로 인해 전립선암이나 고환암, 비호지킨 림프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증거가 충분하다고 결론지었다.

유해화학물질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려면 유해물질이 인체에 노출돼야 하고 그 양이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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